S&T그룹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S&T그룹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산행기
[45차 산행]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나아갔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50 
작성일 : 2012-07-02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나아갔다


 


일자 : 2012. 6.30


구간 : 하늘재-포암산-마차골-부리기재-박마을(14km)


인원 : 37명


   


이번 구간은 옛 고개의 역사를 가득 담은 하늘재에서 부리기재까지 포암산과 관음재, 마골치. 꼭두바위봉 등 너덜지대를 지나야 한다. 출발부터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세찬 빗줄기가 쏟아졌다. 조금 지나면 그치겠지 하고 기대를 했지만, 하늘은 계속해서 굵은 빗방울을 뿌렸다. 도전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물론 종주팀 다수가 산행을 포기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었겠지만 한 사람도 그런 말을 꺼내지 않는 바람에 산행을 강행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하늘재 이정표를 지나 올라서자 옛 산성 터가 나타나고 산성터를 따라 마루금이 이어질 것 같더니 왼쪽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산성 터를 지나 하늘재에서 200m 지점에 하늘샘을 나왔다. 하늘샘을 지나자 떡갈나무 숲 오르막길에 틈틈이 바위가 나타나고 노송이 있는 전망바위를 지나 미륵리 갈림길에 들어선다.


 


대간 길은 북동쪽으로 계속 올라야 한다. 암벽을 우회해서 급경사길에 이정표가 있는 포함산 0.9㎞ 지점을 지나 낙옆이 푹신푹신한 평탄한 능선을 이어서 암릉구간, 급경사길로 들어선다. 맑은 날씨였다면 전망이 트이면서 추흘산과 탄항산이, 발아래 하늘재 산장이 보일텐 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마침내 철재 난관과 철재 계단을 거쳐 포함산(961.8m) 정상에 올라섰다. 비는 세찬 바람과 함께 더욱 종주팀을 괴롭혔다. 삼베를 짜서 펼쳐놓은 것 같은 암벽으로 펼쳐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포암산은 배바우산이라고도 부른다.


 


세찬 비바람에 전망 가려 아쉬움


빗물로 점심 먹고 서둘러 하산


 


마루금은 동북쪽으로 만수봉 갈림길 마골치에 이를 때까지 이정표의 만수봉 방향을 따른다. 너덜지대를 지나 963m봉을 넘어서자 차츰 급경사 내리막길로 이어지는데 이정표에 포함산 0.4㎞, 만수봉4.5㎞라 표시되어 있고 포함산에서 20분 거리인 838m봉을 지나면 백두대간 이정표가 있는 시 경계 갈림길에 들어선다. 이곳에서 제천시, 문경시, 충주시가 갈라진다. 여기서 15분정도면 지도상에 표기 되어 있는 관음재를 지나 만수봉(880m)갈림길인 마골치에 닿는다. 이곳에서 빗물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비닐로 임시 천막을 만들었지만 비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마루금은 우측 서쪽을 향해야 한다. 10분이면 조릿대가 우거진 길을 따라 봉우리 하나를 우회 하고 메밀봉 갈림길이 있는 937m봉에 닿는다. 대간 길은 메밀봉 갈림길에서 완전히 남쪽 방향으로 938.8m봉을 올라섰다 884m봉으로 이어진다. 800m 높이 봉우리를 서너개는 넘어야 한다. 남쪽으로 멀리 문경 시가지가 보이고 서쪽으로 휘여서 약간 남동쪽 내리막길로 내려섰다 오르면 897m봉에 닿는다.


 


조망은 없고 844m봉까지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내리다가 809m봉에서 이어지는 암릉지역을 올라서면 844m봉에 닿는다. 평소 같으면 소나무와 바위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남쪽으로 주흘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구간이지만 비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1062m봉에서 잡목지대 숲으로 난 마루금은 종주팀을 부리기재로 안내했다. 박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미끄럼 때문에 종주팀의 발걸음을 더디게 했다.

 [이전]   [46차 산행] 잿빛 하늘·짙은 안개도 정상 향한 걸..  관리자  2012-08-18
 [다음]   [44차 산행] 암릉과 숲길 어우러진 환상적인 산행  관리자  2012-06-18
 
     
SNT그룹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포토갤러리
UCC동영상
자유게시판
매요리
2009-10-24
복성이재 ~ 매요리